알찬 ICT 이야기2018. 3. 25. 14:11

윈도우 10 앱 런처 베스트 4


윈도우 10 데스크톱 화면에 런처를 추가하는 것은 시작 메뉴나 작업표시줄보다 훨씬 편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하도록 접근하기 쉬운 곳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파일을 빠르게 찾고 열거나, TODO 목록에 스케쥴을 추가하거나, 웹 검색 등을 마우스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과 같이 최고의 윈도우 10 앱 런처 4가지를 소개한다.


로켓독(RocketDock)

지금까지 윈도우즈를 꾸준히 지원해왔던 런처인 로켓도크는 OS X의 독(dock)에서 영감을 얻었다. 자주 사용하는 앱과 폴더, 파일 등의 바로가기를 고정할 수 있는 상단의 투명한 띠 형태로 표시된다. 바로가기를 추가하거나 뺄 때는 간단히 드래그 앤 드롭으로 할 수 있다.




런치(Launchy)

다음 소개할 런치는 가장 단순한 런처 중 하나로 설치 후 설정 과정이 따로 필요 없다. 키보드 단축키 Alt+스페이스를 누른 다음, 실행할 프로그램명을 입력하고,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것을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하지만 런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열 수 있다. 파일이나 폴더를 비롯해서, 웹 검색을 실행할 수도 있고, 계산, 심지어 셸 명령러도 실행한다. 여러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스킨을 맞춤 설정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사용료는 무료다.



오브젝트독(ObjectDock)

오브젝트독은 로켓독과 동일하게 바탕화면에 움직이는 런처가 설치된다. 다만 투명한 띠가 아니라 책상 모습에서 따온 그래픽 위에 앱들이 위치한다. 독을 여러 개 두고 앱이나 폴더를 그룹으로 각각 정리할 수 있다.


오브젝트독의 기본 디자인은 비록 간단하지만, 다양한 스킨과 배경화면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다. 오브젝트독은 30일간 무료이고 이후에는 10달러에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정식 사용이 가능하다.


이그제큐터(Executor) 

이그제큐터도 그냥 보면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위치하는 간단한 런처다. 실행하거나 열고 싶은 앱, 폴더, 파일 등의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좀 더 빠른 검색을 위해 앱에 키워드를 할당할 수도 있다.


이 정도만 써도 무방하지만, 좀 더 강력한 기능이 숨겨져 있는데, 키워드를 활용해서 컴퓨터를 끄고 재시작하고, 클립보드 히스토리를 찾거나 IP 주소 등을 찾을 수도 있다. 이그제큐터의 디자인은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업무 효율성과 관련된 기능은 아주 강력하다.


Posted by 대단한 조르바